국토교통부에서 인구 감소, 경제 활력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정선군이 강원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정선군은 지난해 정선 Young;농 플랫-홈 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2022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생활SOC 플랫폼 사북행복중계소 사업이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자녀교육, 창업, 취업 등으로 지방에 이주하려는 수요를 반영해 지자체가 공공임대주택, 생활 기반 시설, 일자리 등을 지역맞춤형으로 종합적으로 계획하면, 이를 바탕으로 생활 기반 시설 등을 국비로 지원한다.
군은 2023년부터 3년간 국비 25억원을 비롯한 군비 등 총 56억원을 투입해 그동안 방치됐던 (구)KBS사북중계소 부지 일원에 젊은 인구 유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북 주민의 행복한 마음이 하나로 통하는 생활SOC 플랫폼인 ‘사북행복중계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예비 창업자들의 준비 지원 공유 및 커뮤니티 교류, 사북청년몰 스타트업 준비, 원거리 커뮤니티와 교육이 가능한 스마트 회의 등 청년 및 젊은 학부모세대의 지역 정착과 생활여가 지원을 위한 공간 ▶지역주민들의 취미 동아리 활동, 문화 예술 활동 주민들의 오픈 공연 및 연습 공연, 여성 및 다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여가활동 등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이용가능한 문화공유 공간 ▶지역 일자리 탐색을 위한 정보 공유 등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 참여 준비 공유 공간 등이다.
서건희 기획관은 “생활SOC 플랫폼 사북행복중계소사업 선정으로 지역 수요에 맞는 생활 SOC를 공급함으로써 미래 지속가능한 사북발전과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정선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
25년 전 장학생, 세계적 석학 되어 고향 로타리 찾았다
“25년 전 고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구조공학·지진공학 석학으로 성장한 권오성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가 8일 고향 정선을 찾아 25년 전 자신을 해외 유학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고한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