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원행 신부)은 5일부터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 배달 지원 사업 ‘국한담’을 진행하고 있다.
국 배달 지원 사업 ‘국한담’은 신동읍, 북평면, 화암면, 여량면 등 4개 지역에 총 40가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한담’은 국 한 그릇에 담긴 정성스러운 마음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국한담’ 사업은 지역별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국 재료를 준비에서부터 조리, 가구 방문, 모니터링까지 진행한다.
특히 2021년 진행된 국 배달 지원 사업 ‘사랑가득 국한그릇’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 후원 동참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마련됐던 만큼 이번 ‘국한담’ 사업 또한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변의 이웃들을 돌보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원행 신부 관장은 “국 한 그릇으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안겨줄 ‘국한담’ 사업이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다 줄 좋은 사업으로 복지관과 유관기관이 함께 협업해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정선신문 & 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
25년 전 장학생, 세계적 석학 되어 고향 로타리 찾았다
“25년 전 고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구조공학·지진공학 석학으로 성장한 권오성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가 8일 고향 정선을 찾아 25년 전 자신을 해외 유학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고한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