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민을 무시하는 한수원의 일방적인 도암댐 발전방류 재개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
정선군민을 무시하는 한수원의 일방적인 도암댐 발전방류 재개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
최근 한수원은 정선군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도암댐 발전방류를 재개하려는 목적으로 도암댐에 조류 제거제인 루미라이트를 대량 살포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으며, 강릉수력발전소에 조직과 인력을 재배치하고 당장 발전방류를 재개할 듯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지난해 정선군에서는 하류지역 하천 및 상수원에 어떠한 영향이 발생할지 연구, 검증되지도 않은 루미라이트 살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표명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약품이 살포된 물을 식수로 마셔야 되는 정선군민의 입장을 외면한 채 한수원은 약품살포에만 집착하여 여론몰이에 몰두하고 있다.
한수원이 매년 6월부터 10월 사이에 연간 2,000톤의 루미라이트를 살포하여 임시방편으로 도암댐 수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 과연 상식적이고 안전한 방안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루미라이트 2,000톤은 15톤 덤프트럭으로 약 140대 분량의 어마어마한 양이며, 매년 막대한 약품 살포로 쌓이는 침전물의 안전성은 연구된 바가 없고, 침전된 폐기물에 대한 처리대책도 없으며, 폭우에 재부상 유출 가능성도 상존하며, 도암댐에서의 수질개선 효과도 검증되지 않았다.
강우로 댐 수량이 늘고 흙탕물이 유입되면 금방 수질개선 효과가 저감되어 또다시 막대한 약품 살포를 반복할 수 밖에 없다는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데도 한수원에서 루미라이트 살포를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하류지역 환경영향과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생체실험을 하려는 행태로 밖에 볼 수 없어, 정선군민은 이에 분노하며 이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정선군민은 지난 30년간 도암댐으로 많은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입어 왔으며, 그 피해 산정액은 1조 3,06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또한, 도암댐 발전 방류시 본 유역인 송천의 하천유지유량이 부족하여 하천생태계 파괴와 상수원수 부족은 불 보듯 뻔 한 것이다.
이에 정선군민의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한수원의 무도한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다음 사항의 이행을 촉구하는 바이다.
1. 한수원은 지금 즉시 무모한 루미라이트 살포 계획과 강릉시와의 발전방류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
2. 한수원은 2005년 국무조정실 결정사항인 댐의 용도를 원칙적으로 홍수조절용으로 사용하고,
3. 일정한 수질개선조치와 댐 내 퇴적물 처리방안을 수립, 추진하여 근본적인 수질개선 사업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향후 정선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한수원의 어떠한 행태도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만일 한수원의 무도함이 계속되면 정선군민은 생존을 위하여 강도 높게 투쟁을 할 수 밖에 없으며, 이에 따른 모든 책임은 한수원에 있음을 천명하며 성명서를 발표한다.
2022. 1. 25.
정선군 번영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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