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미래의 주역인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학교 명문고 성장을 위한 정선 인재육성아카데미를 22일부터 진행했다.
군은 관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복지서비스 제공 및 진로 진학 컨설팅, 학력 신장 등 우수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정선 인재육성아카데미를 정선군 청소년수련관 ‘아리하랑’에서 지난 22일 반배치 고사를 진행하고 개강했다.
올해는 12억원을 투입해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고 보다 질 높은 양질의 강의와 컨설팅 프로그램을 1월부터 12월까지 주 2일씩 45주간 실시한다.
정선 인재육성아카데미는 관내 7개 고등학교 총 5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말(토·일)에 12시간의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 관련 수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2022년 대입지원관을 상시 배치하는 것은 물론 고교학점제 과목을 개설 운영하며, 이와 함께 매월 1주는 교과 과목 외에 논술 수업과 자기소개서 작성 및 지도, 면접기술 등 개인별 맞춤형 비교과 부분도 함께 지원한다.
정선 인재육성아카데미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교육경쟁력과 정보력 등을 제공하고 지역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개개인의 적성을 고려해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참여 학생의 80%가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대입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물론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은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학교 명문고 성장 지원을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등부 반과 정선군 공무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선인재육성 아카데미 ‘나두 공무원반’을 함께 운영한다.
나두 공무원반은 2022년 공무원 지방직 9급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31명의 반원 모집 했으며, 정선군 청소년수련관 ‘아리하랑’에서 주 4회 국어, 영어, 한국사 강의를 진행한다. 2019년부터 운영한 ‘나두 공무원반’은 현재까지 총 11명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바 있다.
군은 관내 고등학교 교육경쟁력 강화는 물론 대도시 학생들과 동일한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제공 및 올바른 학습 습관 배양, 변화된 입시환경에서 전문 교육 컨설턴트에 의한 체계적인 비교와 관리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주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신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인재육성 아카데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
25년 전 장학생, 세계적 석학 되어 고향 로타리 찾았다
“25년 전 고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구조공학·지진공학 석학으로 성장한 권오성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가 8일 고향 정선을 찾아 25년 전 자신을 해외 유학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고한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