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9월 11일까지 후원자 모집 유동식·영양식 구입 지원

한 사람이 내미는 월 5천 원은 작은 금액일 수 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일반 식사가 어려운 장애아동의 한 끼가 되고, 건강한 내일을 키우는 든든한 힘이 된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석)은 장애아동의 영양식 구입을 돕는 ‘아이의 내일을 키우는 5천 원’ 후원 모금을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모금은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어 유동식과 특수 영양식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장애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과 후원자가 매월 5천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면, 모인 후원금은 해당 아동의 영양식 구입과 지속적인 영양관리에 사용된다.
유동식과 영양식은 장애아동의 성장과 건강 유지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장기간 구매해야 해 가정에는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이 된다. 복지관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영양 공급을 이어가기 위해 정기후원 방식으로 모금을 추진한다.
한 사람의 5천 원에 또 다른 주민의 5천 원이 더해질수록 아이에게 지원할 수 있는 영양식도 늘어난다.
작은 나눔이 모여 장애아동의 한 달 식사를 채우고, 가족이 짊어진 돌봄의 무게까지 덜어주는 구조다.
후원은 월 5천 원 이상, 1년 이상 정기후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033-563-2922)에 전화하거나 복지관 홈페이지(www.jscaritas.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복지관은 이번 모금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나눔을 모아 장애아동에게 필요한 영양 지원을 지속하고, 아동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형석 관장은 “매월 5천 원이라는 작은 나눔도 여러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장애아동에게 꼭 필요한 영양식을 지원하는 큰 힘이 된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꾸준한 관심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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