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비 8억원 등 총 12억원 투입…2028년까지 단열·냉난방 설비 개선
정선군이 노후 경로당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바꾼다.
군은 국토교통부의 ‘2026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경로당 6곳이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시설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대상 시설은 정선읍 삼봉경로당을 비롯해 신동읍 조동9리·덕천리 경로당, 남면 연봉경로당, 임계면 고양리·문래2리 경로당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한 지 10년 이상 된 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높이고 고효율 냉난방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설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냉난방비 절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정선군은 2020년부터 이 사업을 활용해 광하보건진료소와 고한사북보건지소, 정선군보건소 등 보건시설 14곳과 어린이집 2곳, 유천2리 경로당 등 모두 17곳의 개선을 마쳤다. 현재는 별도로 경로당 7곳의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박병태 정선군 도시과장은 “에너지 절감과 탄소 저감, 주민 이용 환경 개선을 함께 실현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국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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