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문 앞에 놓인 따뜻함…어르신들의 하루를 밝히다
정선군 남면 한 식당의 부엌에서 따뜻한 김이 피어올랐다.
누군가의 끼니가 되고, 누군가의 하루를 밝힐 반찬들이 정성스럽게 만들어지고 있었다.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희동)는 지난 21일부터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공동모금회 기금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여성봉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준비된 반찬은 총 5종.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하고 오래 두고 드실 수 있도록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들었다.
나눔의 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 어르신 15가구.
복지 사각지대와 고독사 위험군 가운데, 이웃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들이었다.
회원들은 반찬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각 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눴다. 짧은 방문이었지만, 그 시간은 어르신들에게 하루를 버틸 힘이 되는 온기가 됐다.
정희동 위원장은 “밑반찬 나눔행사가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 곁을 꾸준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나눔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오는 12월까지 매달 이어질 예정이다.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성봉사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계속 보탤 계획이다.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희동)와 남면여성봉사회는 지난 21일부터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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