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2023년 징검다리스쿨 제3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징검다리스쿨은 정선군이 지역 교육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인재 육성의 활로를 찾기 위해 지난 2021부터 시작한 지역인재 집중양성 과정교육이다.
징검다리스쿨에서는 인문학, 수학, 외국어, 로봇코딩, 디지털 작곡과 디자인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통합 수업을 경험할 수 있으며, 학기말에는 프로젝트수업이 진행돼 학생들이 협동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물론 학생별로 상세한 멘토링 보고서가 제공된다.
교육은 사북공공도서관(관장 황인욱)에서 진행되며, 성장의지가 뚜렷한 학생을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해 교육비 전액을 정선군에서 지원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통학버스를 운행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거리 때문에 선뜻 지원하기 어려웠던 신동과 남면 등 원거리 거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고한·사북·남면·신동 등 정선군 관내 폐광지역 거주 학생으로서, 지역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징검다리스쿨 인재과정의 경우 2023년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진학생으로서 지역에서 3년간 지속 교육에 동의하는 학생이 대상이며, 인재과정은 통합형 교육이므로 전체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한편, 교양과정은 탐구입문, 코딩입문, 영어입문 세 분야에서 초등 저학년반과 초등 고학년반을 모집하며 선택형으로 과목별 10명 정원 내에서 신청 이수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월 10일까지이며 1차 선발은 2월 14일이며, 최종 선발은 심층면접을 거쳐 2월 17일에 확정된다. 신청자는 지원서와 함께 성장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지원양식은 사북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사북공공도서관에서 징검다리스쿨 제2기 신년발표회가 진행된다.
황인욱 관장은 “징검다리스쿨 2년차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지난 2년간 징검다리스쿨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성장의 시간을 보낸 것은 물론 학생들이 자기의 재능을 탁월한 수준으로 키워가고 있으며 전국 대회 입상 등 가시적인 성과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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