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예로부터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산양삼”, 관내 산양삼 재배 농가중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인 푸새앤지의 황진숙(58세·사진)대표를 만나 코로나를 이기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외지에서 왔다고 들었다 어쩌다가 정선에 정 착하게 되었나?
안동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생활했다. 처음 에는 평창 산양삼 재배 농가에서 귀촌 수업을 받았다. 산양삼을 재배를 배우던 지인 의 권유로 임계면이 교통이 편리하고, 또 약초나라라는 곳이 있어서 산양삼 재배의 요지라는 권유로 임계에서 산양삼 농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 처음 산양삼 심던 이야기가 궁금하다
처음에 산양삼을 심을 산을 사기엔 가진 돈이 없었다. 그래서 국유림을 임대 방법을 택했다.
그때 법인을 설립해야 국유림이 임대 된다고 해서 법인 설립을 하는데 서류 만드는 과정에 정말 어려워서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지금은 서류를 정리하고 만드는 일이 가장 쉬운 일이 되었다.
❖ 법인 설립 후 황 대표의 고생은 녹록치는 않았을 듯 싶은데
새벽부터 밤까지 일만 하고 지냈다. 슬하에 딸 하나가 있는데 일을 도와주러 서울에서 내려와 함께 지내다가 일이 너무 힘들어 도로 올라가 버렸다. 그러나 나는 농사일도, 산 작업도 해오던 일처럼 쉽게 배우고 익혔다.
“대표님 손놀림이 저보다 빨라서 농사짓던 분 같아요”라는 일꾼들의 소리를 칭찬으로 듣고 지냈다.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산양삼 재배 멘토로 활동하고 있어서 견학 오는 손님들이 많았다. 그분들을 대접하려 고 닭백숙을 끓이다 3도 화상을 입고 한동 안 치료받기도 했다. 그래도 지금 코로나 시절만큼 어려운 시절은 없었다.
❖ 코로나 19가 푸새앤지에도 타격이 있는가?
코로나로 정말 힘들게 지내고 있다. 코로나 전엔 매출이 5억이 넘는 편이었다. 그러나 그 매출이 지금은 아휴 생각도 하기 싫다. 사회적 기업이라서 직원들 수를 줄일 수도 없고 정말 견디고 있다는 표현이 맞는다. 해마다 정선군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했 는데 벌써 2년째 그 기부를 못하고 있다.
❖ 푸새앤지의 임산물 재배 면적은 얼마나 되나?
대한민국 산양삼 클러스트 국유림을 100 헥타르를 임대했다. 돌이 너무 많아 고생하다가 지금은 10헥타르만 운영 중이다. (편집자 注:우리가 아는 평으로 환산하면 3만평이 된다.)
❖ 코로나 시절을 견디는 푸새앤지의 노하우가 있는가?
강원랜드 토산품 매장 입점한 정선업체 중 우리 푸새앤지가 제일 매출이 좋았더랬다. 그러나 지금 코로나 때문에 체험객도 끊기고 강원랜드 매장도 매출이 거의 없지만 기존의 단골들이 많아서 그나마 산양삼은 꾸준히 나가고 있어서 코로나 시절에도 버티고 있는 중이다.
❖ 앞으로 계획은 어떠한가?
이제는 트렌드 맞게 제품을 만들어서 조금 더 나은 수익을 창출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새싹 산양삼도 캐서 판매하려 한다. 그동안 6년근 산양삼 판매만 고집해 왔는데 이제는 보다 많은 이들이 우리 푸새앤 지의 산양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길 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제 6차 산업인으로 비대면 매장을 더 늘리기 위해 발효산양삼 프리미엄스틱과 발효산양삼 콜라겐스틱 그리고 산양삼을 품은 보이차도 출시했다. 그래서 그 제품을 이용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하고 홈쇼핑 도 진출하려는 계획까지 세워서 온라인을 통한 영업을 위해 노력 중이다.
BEST 뉴스
-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 창립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이 3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기인들은 초대 회장에 이민규 고한사북남면청년주민㈜ 대표를, 감사에 김기호 사북신협 전무를 각각 선출했다. 새로 출범한 클럽은 파크골프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백세’를 뒷받침하는 ... -
11억 원에 팔린 사북 도사곡 군유지…20년째 멈춘 개발
주택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민간에 매각한 사북 도사곡의 옛 군유지가 20년 가까이 풀만 무성한 채 방치(사진)되고 있다. 정선군의회와 주민들이 우려했던 대로 개발은 멈추고 소유자만 여러 차례 바뀌면서, 정선군이 부지를 다시 매입해 공공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 -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어도 요양원 취업은 기피
요양원 문 앞에서 취업의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손에 쥐었지만, 정작 그 문을 넘지 않는다. 노인요양시설의 인력난은 단순한 ‘사람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자격을 갖춘 이들이 왜 현장을 외면하는가에 대한 물음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 -
“옛 사북 동원탄좌 터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하라”
고한·사북 주민들이 폐광지역 상경기 회복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은 7일 성명서를 내고 강원랜드와 정선군에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직원아파트 터를 대규모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 &n... -
정선 인구 1,858명 늘었지만 아동은 125명 줄었다
청소년 10명 증가에 그쳐…청년은 390명 늘며 11.8% 증가 농어촌 기본소득 영향으로 강원랜드·협력업체 직원 주소 이전 지난 1년간 정선군의 인구는 크게 늘었다. 그러나 그 증가의 물결은 모든 세대의 기슭에 고르게 닿지 않았다. 청년 인구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정작 아이들의 ... -
내리 늘던 정선 인구, 10개월 만에 멈췄다
농어촌 기본소득 타고 10개월 이어진 인구 증가세 마감 빈집 많아도 살 집은 부족…주거·일자리 확충이 인구 정착 관건 가파르게 오르던 정선군의 인구 곡선이 10개월 만에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감소한 인구는 7명이다. 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