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독서실, 구해줘 고라니 등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각 돋보여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작은 학교 학생들의 주도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순환적 배움의 과정으로 소셜리빙랩S(작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나전중학교와 협약을 맺고, 19명의 전교생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2021년 1학기 학생자치활동으로 디자인 씽킹 과정을 운영해 총 4개의 지역 문제를 발굴했다. 이 중 2개의 문제를 선정해 방학 중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마을 독서실 프로젝트는 북평면 일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학습공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공간찾기 - 공간조성 비용마련 – 공간조성 – 시범운영’ 단계를 거칠 예정이다. 현재까지 마을 내 교회 유휴공간을 발굴하고 마을 독서실 기금 조성 캠페인을 통해 총 100만원이 모금됐으며 8월 둘째 주까지 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평가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을 독서실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구해줘 고라니 프로젝트는 정선군 유해 동물인 고라니가 국제적 희귀종, 멸종 위기종이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정선지역에서 고라니와 사람들이 공존하며 살 수 있을까’라는 문제의식으로 시작됐다. 고라니 굿즈와 홍보영상물(‘구해줘 고라니팀’ 친구들이 직접 만든 홍보영상 : https://youtu.be/28MvGLtY0-4)을 나전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이를 북평면 일대를 중심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나전중학교 소셜리빙랩S(작은학교)은 나전중학교(학기-방학 중 학생활동), 춘천사회혁신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교육과나눔, 강원살이 등 협력구조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춘천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사회문제 해결 당사자로서 목소리를 내고 활동할 수 있는 지역연계형 작은 학교 교육 시범사업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확산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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