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객 이용 잦은 정문 화장실 산사태로 폐쇄...1년째 방치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많은 탐방객들이 가리왕산 휴양림을 찾고 있는 가운데, 입구에 위치한 화장실이 작년에 산사태로 무너진 뒤, 폐쇄 된 채 일 년 넘게 방치되어 있어 가리왕산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휴양림 입구 사는 주민 이모씨는 “주말이면 산행을 마친 많은 관광객들이 화장실 근처에 길가에 생리현상을 해결하거나 주민들 집을 찾아가 불편을 끼치고 있다”며 산림청에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지난달 25일 수원에서 산행을 위해 이곳을 찾은 정모씨는 "산행하며 생리 현상을 해결 못해 서둘러 하산 했으나 막상 내려와 보니 화장실 시설이 없어서 정말 큰 곤혹을 치렀다“며 화장실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 하기도 했다.
이에 산림관리감독기관인 국유림관리사업소에 문의해 보니 “화장실이 철거되고 나면 산사태 사면에 유실 방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화장실에 대해서는 휴양림 관리사무소에 문의 하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휴양림 입구 화장실의 관리처인 가리왕산 휴양림 관리사무소측은 “화장실은 곧 철거 예정이나 다시 지을지는 모르겠다”라는 입장이었다.
대한민국에서 열 번째로 높은 가리왕산, 관련된 기관에서 조금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화장실 문제를 해결해야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정선’이라는 마음을 다시 품고 돌아가지 않을까. 해당 관청의 조속하고 빠른 해결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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