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물자원 정보메카 발돋움 기대”
-사업비 101억원... 2017년부터 운영

정선군은 ‘국가암추센터’가 정선군 북평면 구 한국폴리텍Ⅲ대학 부지에 내년 3월 본격 착공된다고 밝혔다.
2009년 폐교된 한국폴리텍Ⅲ대학 건물 및 부지 활용방안을 고민해 오던 정선군은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기존 건물 4동을 리모델링하고 암추보관동 1동을 신축하는 국가암추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국가암추센터에는 10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6년말까지 시설공사와 내부설비를 완료하고 2017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기대감과 아쉬움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북평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국가암추센터가 박물관이나 전시관과 같은 시설로 생각되는데, 이보다는 경제효과가 큰 학교나 관광시설로 활용됐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면서도 “그래도 묵히는 것 보다야 훨씬 낫고, 무엇보다 확대될 여지도 있다고 하니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북평면 한국폴리텍Ⅲ대학 부지는 지난 2009년 2월 폐교 이후 정선군에서 관리하며 8차례에 걸쳐 활성화방안을 공모했지만 이렇다 할 대체사업을 찾지 못하고 방치돼 오다, 2012년 9월 국가암추센터 조성계획이 확정되면서 기대를 모아왔다.
정선군청 한종수 지역경제과장은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협의해 교육 및 세미나 프로그램에 정선군 관광지 견학을 포함시키는 등 국가암추센터 조성사업이 지역경기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암추센터는 시추암추 등 지질자료의 보관 및 분석·연구, 광물자원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광업 이미지 개선과 관심도 제고를 위한 전시시설 등으로 활용된다. 그간 국내 광물자원의 재평가 필요성이 대두돼 왔지만, 광물자원의 탐사 시 시추작업을 통해 얻어진 암추가 대부분 사장돼 국가적으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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