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까지 신청…도로·인도·배수로·마을안길 정비 최대 2곳 선정해 개소당 1억 지원
정선군이 광산 개발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2027년 광산 주변지역 환경개선사업’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광산 주변지역 환경개선사업은 광산 차량 운행 등으로 발생하는 도로 파손과 보행 불편, 생활환경 저해 요인을 개선해 주민 안전과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수요조사 대상은 정선읍과 신동읍, 화암면, 남면, 여량면, 임계면 등 광산 주변지역이다. 인도 설치를 비롯해 도로 포장·보수, 배수로 정비, 마을안길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신청받는다.
군은 광산과 마을 간 거리가 5㎞ 이내인지, 광산 차량 진출입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규모는 최대 2곳이며, 사업비는 개소당 최대 1억원이다. 총사업비의 50% 이내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신청이 마무리되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주민 불편 정도, 기대 효과 등을 검토해 오는 9월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강원특별자치도의 예산 확정 절차를 거쳐 내년에 사업을 추진한다.
정선군은 광산 주변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도로와 보행환경, 생활기반시설 개선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면 문곡리 인도 데크 설치와 임계면 용산리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신동읍 조동리 아스콘 덧씌우기와 남면 유평리 보안등·경관등 설치 및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을 상반기에 마무리했다.
최승자 정선군 전략산업과장은 “광산 주변지역 환경개선사업은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꼭 필요한 곳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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