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 창업지원 1호점 개업 주민 소비가 지역 일자리로…면 지역 경제 선순환 기대


정선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역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한 ‘정선 기본소득형 창업 지원사업’의 첫 번째 사업장이 문을 열었다.
군은 23일 북평면에 문을 연 ‘숨바우식당’에서 최승준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업 현판식(사진)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축하했다.
숨바우식당 은 ‘정선 기본소득형 창업 지원사업’ 선정자 가운데 가장 먼저 개업한 1호 사업장으로, 생선구이와 제육볶음 등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창업자와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업을 축하하고 사업 운영 상황을 살피며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창업에 참여해 지역 소비 기반을 넓히고, 농어촌 기본소득이 다시 지역 상권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정선군은 이번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북평면 2개소, 화암면 3개소, 남면 1개소, 여량면 3개소 등 총 9개 사업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식 음식점과 의류 소매점, 생활관리 서비스, 장류 발효식품 제조, 밀키트 제조업 등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창업이 진행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현장점검과 맞춤형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지속 추진하고, 농어촌 기본소득과 연계한 주민 주도형 창업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주민 생활 안정뿐 아니라 창업과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때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이 만들어진다”며 “주민들이 지역 안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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