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긋한 봄나물, 정선아리랑시장에 다 모인다
긴 겨울 끝에 찾아온 봄.
가리왕산 자락에서 막 올라온 향긋한 산나물이 정선아리랑시장에 한가득 펼쳐진다. 보고, 먹고, 만들고, 즐기는 오감만족 2026 가리왕산 봄나물축제(사진)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직접 장아찌를 만들어보는 체험 부스와 나물 퀴즈 이벤트도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은 가족형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지역 주민 버스킹 공연과 아리랑 공연, 동아리 무대까지 더해져 시장 전체가 봄 분위기로 물든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정선 농부 나물시장’과 ‘봄나물 미식존’, ‘정선 나물 아카이빙 전시’도 상시 운영된다. 가리왕산에서 채취한 곰취·참두릅·취나물 등 제철 산나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시장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와 향긋한 봄내음이 어우러져 가족 나들이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정선군 관계자는 “정선의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축제”라며 “싱싱한 산나물과 따뜻한 시장 인심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개막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정선아리랑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문의 033-563-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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