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4회 24,25일 개최 ‘웃고 즐기고 뛰는 축제장’ 대변신
정선 화암면이 이틀간 제대로 들썩인다.
오는 24, 25일까지, 화암약수 일원과 그림바위 퍼즐주차장이 ‘웃고 마시고 뛰는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이름하여 제34회 화암약수제 & 면민의 날.
그런데 이 축제,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니다.
약수를 ‘맛보는’ 게 아니라 약수로 ‘노는’ 행사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역시 체험 프로그램들.
‘약수 빨리 마시기’, ‘약수 나르기’, ‘물병 세우기’까지. 이쯤 되면 물이 아니라 스포츠에 가깝다.
여기에 한 수 더 뜬다.
화암약수 칵테일 시음. 톡 쏘는 탄산에 색다른 조합이 더해지며 “이게 정말 약수 맞아?”라는 반응이 나올 준비 완료다.
물론 전통도 빠지지 않는다.
행사의 중심에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약수제례가 자리 잡고, 이어지는 면민노래자랑은 화암면의 숨은 고수들이 무대를 장악한다.
운동 좀 한다면? 게이트볼, 테니스 경기까지 준비돼 있어 구경만 하다 끝날 틈이 없다.
학생 공연까지 더해지면 분위기는 완성된다.
이틀 동안 이곳은 ‘마을’이 아니라 작은 축제 도시가 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하나다.
같이 웃고, 같이 마시고, 같이 즐긴다.
고영우 화암문화체육축제위원장은 “약수제례로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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