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해빙기를 지나 본격적인 우기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및 토석류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정선1지구, 직전1지구, 사북1지구, 광덕1지구, 반천3지구 등지에 7개소의 사방댐을 설치하고, 정선읍 북실리 외 5개소에 0.5ha 규모의 산지사방사업 및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8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림재해 예방 기반을 강화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정선읍 용탄리, 화암면, 남면 유평리, 여량면 유천리, 임계면 고양리 등 7곳에 사방댐을 신설했다.
또, 북평면 남평리 외 5개소에 0.5ha 규모의 산지사방사업을 완료하는 등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시설을 확충하고 점검을 강화하며, 특히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태풍이 빈번해지는 추세에 대응해 취약지역 관리와 예방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전체 면적의 86%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지역 특성상 집중호우 시 산사태와 토석 유출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 대응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강우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산사태현장 예방단을 구성해 사방시설물 점검과 취약지역 순찰, 재해 발생 시 응급 복구를 추진하는 등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에는 위험지역 주민 대피 안내와 현장 대응을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방시설 확충과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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