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지회장 이근식)는 지난 11월 20일(목) 오전 10시 군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제1회 어르신 정신건강 몰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몰키(Molkky)는 핀란드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최근 국내에서도 치매 예방과 공동체 활동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3m 거리에서 원통형 막대를 던져 12개의 핀을 쓰러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쓰러뜨린 핀의 수 또는 핀 머리에 적힌 점수에 따라 득점이 결정된다.
총점 50점을 정확히 맞혀야 승리할 수 있으며, 이를 초과할 경우 점수가 25점으로 되돌아가는 독특한 규칙 덕분에 전략과 협동심이 중요한 단체 경기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여량면 분회, 여자부는 화암면 분회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근식 지회장은 “현재 정선군은 173개 경로당 중 23곳을 선정해 몰키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며 “치매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몰키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선군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몰키 보급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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