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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정선군수에 최승준 현 군수 당선

  • 최광호 기자
  • 입력 2022.06.0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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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식 후보에 432표차 신승

강원남부 유일한 야당 소속 기초단체장

도의원은 김기철 의원 당선

군의회는 민주 4명·국힘 3명

 

6·1 지방선거 정선군수 선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더불어민주당 최승준 후보가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최승준 군수는 민선 5기와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군정을 이끌게 됐다.

 

특히 이번 선거는 대선이 끝난 지 석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치러진 선거로 여당의 돌풍이 거셌음에도 당선돼, 강원남부지역중 유일한 야당 소속 기초단체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선거 8일전인 5월 24일 조사된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이지만 홍천식 후보가 2% 가량 근소한 차로 앞선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접전이 예상됐다. 또 선거기간 막판에 지상파 TV 토론회가 열리고 선거가 박빙으로 전개되며 과열양상을 보이기도 했는데, 결국 432표(2.02%p)차로 최승준 군수가 승리를 거뒀다.


읍면별로는 정선·고한·사북·고한·남면 및 관외사전투표에서는 최승준 후보가, 화암·여량·북평·임계에서는 홍천식 후보가 앞서, 직업군이나 연령별 편차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2일 새벽 개표 직후 최승준 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군민들의 지지가 절반씩 나뉜 만큼 군민들의 갈등을 봉합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화합할 수 있도록 당선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지난 군정의 도전과 혁신의 기세를 이어서 민선 8기 정선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 정선군 전체 단일선거구로 치러진 강원도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기철 후보가 나일주 후보를 2001표 차이로 눌렀다. 이로서 지난 2014년 9대 강원도의원을 역임, 2018년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 재입성에 성공했다. 


정선군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4석, 국민의힘이 3석(비례대표 포함)을 차지하게 됐다. 가선거구(정선·화암·여량·북평·임계)에서는 국민의힘 김영덕 후보가 2430표, 더불어민주당 전영기 후보가 2405표, 전흥표 후보가 2112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무소속 신인인 전동표 후보는 낙선했지만 2003표를 얻어내며 선전했다.

 

 나선거구(고한·사북·신동·남면)에서는 국민의힘 전광표 후보가 2096표, 더불어민주당 조현화 후보가 1616표, 배왕섭 후보가 1450표를 얻었다. 3선에 도전한 유재철 후보는 3위를 차지한 배왕섭 후보와 단 53표 차이로 아깝게 3선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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