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도 분위기 속 중단하다 16일부터 재개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로 잠정 중단됐던 정선5일장 장터 이벤트가 본격 재개됐다. 또 정선지역 대표 축제로 커가고 있는 곤드레 산나물축제도 일부 무대행사만을 제외하고 예정대로 치러지면서, 관광경기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정선군과 지역 단체들은 16일 고한시장을 시작으로 정선군내 5일장 전통시장에서 순회 공연을 갖는 등 그동안 정선5일장의 명물로 손꼽히던 장터 이벤트를 다시 열기로 15일 결정했다.(관련 표 3면)
장터 순회 공연은 16일 고한시장을 시작으로 군내 6개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7080라이브, 정선아리랑 춤사위, 풍물,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정선5일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선아리랑의 애정편을 인형극화한 ‘정선아리랑’은 17일 오후 7시 정선아리랑시장 이벤트 공연장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이와 함께 정선군은 정선5일장의 상설화와 명품화 추진을 위해 ‘떡메치기’, ‘아리랑 따라부르기’ 등 관광객 체험행사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군청 김수복 문화관광과장은 “정선5일장만의 특색있는 체험행사 및 장터 이벤트 공연 등을 통해 타 전통시장과의 차별화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선아리랑시장은 1966년 2월에 개장해 지난해 46만2000명이 다녀갔으며 409억원의 지역 소득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정선아리랑시장을 들렀다가, 화암동굴, 아리힐스, 레일바이크 등 주변 관광지도 들르는 관광객이 대부분이어서, 관광객 유치 파급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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