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와 고철 등을 수집해 생계를 유지하는 이춘미(50)씨는 지난 3월 31일 경기도 광주 경찰서 경인지구대를 찾아와 “파지를 수집하다 발견했다”며 검은 비닐봉지를 내밀었는데 그 속에는 5만원권 지폐 16다발, 7990만원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씨는 “돈을 잃어버린
사람은 얼마나 애가 타겠느냐”면서 “주인을 꼭 찾아서 돌려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도 했다고 합니다.
이씨는 전날인 3월 30일, 일대 공장과 거리에서 수집한 종이 박스를 집에서 정리하다가 돈을 발견하게 됐다고 합니다.
남편은 지난 2015년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난 뒤 10여 년을 경기도 광주시 일대에서 고물 수집을 하며 사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제공한 다세대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치아가 하나도 없고, 백내장 수술을 받았는데도 시력도 안 나빠 생활에 불편함이 크다고 합니다.
이씨는 “평생 100만원도 만져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큰돈을 만져 봤다”며 환하게 웃었다고도 합니다.
우리 사회는 이런 진선미의 이웃들이 있기에 절망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에너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너에게-☆
내는
너 보고픈 마음
하늘 땅 땅 만큼인데
너는
내 보고픈 마음
얼마큼 인줄 모르니
하늘엔 별이 뜨고
밤 낮 없이 새는 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