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아리랑 연구소, '중국 조선족이 부르는 아리랑 발간'
정선아리랑연구소(소장 진용선)는 ‘조선족’으로 불리는 재중 동포들이 부르는 아리랑을 집대성한 ‘중국 조선족이 부르는 아리랑’을 발간했다.
진용선 소장은 사라져가는 해외동포 아리랑 자료의 집대성을 위해 ‘디아스포라 아리랑 자료집’ 1권으로 펴낸 이 책은 진용선 소장이 지난 1990년대 초반부터 지난해까지 만주땅으로 일컫는 중국 동북삼성은 물론 내몽고 등지의 조선족 사회에 전승되는 아리랑을 조사하고 분석한 375 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이다.
이 책의 제1장에는 조선족의 이주와 아리랑의 유입과 전승 기반, 시대별로 변화하는 아리랑의 전승 양상, 조선족 아리랑의 문화적 가치와 과제를 제시한 ‘중국 조선족 아리랑의 역사와 전승 양상’ 이라는 글과 함께 조선족 아리랑 예술인 인명록을 실었고, 2장에는 아리랑 문헌자료를 수록했다.
진용선 소장은 이 책에서 “중국 조선족 아리랑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를 통해 연구 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향후 한민족 무형 자원으로 활용할 플랫폼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조선족 연구자들이나 예술가들, 교육자들과 교류의 폭을 넓혀 조선족 아리랑을 한민족 아리랑이라는 적극적인 담론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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