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읍 청정 은하수·저녁노을 가족촬영대회 공모
타임캡슐공원 등 3곳서 촬영…30일까지 접수

가족과 함께 정선 신동읍의 저녁노을과 은하수를 사진에 담는 특별한 촬영대회가 열리고 있다.
아라리별빛과학마을(옛 신동별빛과학마을)은 지난 1일부터 ‘제3회 정선 신동읍 청정 은하수·저녁노을 가족촬영대회’ 작품 공모를 시작했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이번 대회는 사진 기술을 겨루는 일반적인 공모전과 달리 가족이 함께 신동읍을 찾아 자연을 즐기고, 사진 한 장에 소중한 추억과 이야기를 담도록 마련됐다.
촬영 장소는 신동읍의 대표 관광명소인 타임캡슐공원(사진)과 미륵고개, 동강전망휴양림 오토캠핑장 등 3곳이다.
공모는 ‘저녁노을 부문’과 ‘은하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저녁노을 부문은 신동읍의 자연경관과 붉게 물든 노을을 배경으로 한 가족사진을, 은하수 부문은 청정한 밤하늘의 은하수나 별자리와 가족의 모습을 함께 담은 사진을 출품하면 된다.
가족 단위 참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다만 사진 촬영을 주된 직업으로 하는 전문 사진작가는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작품성 30점, 독창성 30점, 가족 화합성과 이야기 40점으로 이뤄진다.
사진의 기술적 완성도보다는 사진 속에 담긴 가족 간의 교감과 이야기에 가장 큰 비중을 둔다.
출품작은 별도로 전시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스티커 평가도 진행한다.
주민 평가 결과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함께 최종 심사에 반영된다.
금상 1가족에게 50만원, 은상 2가족에게 각 30만원, 동상 4가족에게 각 20만원, 장려상 6가족에게 각 10만원 상당의 상금 또는 상품권을 수여한다. 모두 13가족에게 총 25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돌아간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출품작과 촬영 장소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인증사진, 참가신청서를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라리별빛과학마을 관계자는 “좋은 사진 한 장을 뽑는 데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노을을 바라보고 별을 기다리며 오래 기억할 이야기를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사진을 통해 신동읍의 아름다운 자연과 청정한 밤하늘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라리별빛과학마을은 이번 대회가 타임캡슐공원을 비롯한 신동읍 관광자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가족 단위 체류 관광객 유입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는 아라리별빛과학마을(☎010-5362-6165)로 하면 된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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