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30일 도내 궁도·3쿠션 당구대회 개최
동호인·관계자 920여 명 참가…기량 겨루고 우정 나눠 지역 상경기 부양
8월의 마지막 주말, 정선이 도내 생활체육인들의 활기찬 승부 무대가 된다.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는 궁도와 정교한 수 싸움을 펼치는 당구대회가 잇따라 열려 스포츠로 교류하는 주말을 예고하고 있다.
정선군체육회는 29, 30일 궁도와 3쿠션 당구대회를 개최한다.
두 대회에는 도내 동호인과 관계자 등 모두 92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먼저 29일 임계면 장찬정에서는 ‘제21회 정선군수기 강원특별자치도내 남·녀 궁도대회’가 열린다.
정선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선군궁도협회와 임계면 장찬정이 주관하는 대회로, 도내 궁도 동호인과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며, 개인전은 남자 일반부·노년부와 여자부로 구분해 치러진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다.
당구 동호인들의 열전도 이어진다. ‘2026 정선군수배 강원특별자치도 3쿠션 당구대회(사진은 지난대회 모습)’가 29∼30일 365당구클럽을 비롯한 정선군 내 지정 당구장에서 개최된다.
정선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선군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 당구연맹에 등록된 생활체육 선수와 관계자 420여 명이 참가한다.
첫날인 29일에는 선수 3명이 한 팀을 이루는 단체전이, 30일에는 개인전이 펼쳐진다.
두 부문 모두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총상금은 1,110만 원 규모이며, 각 부문 입상자에게 상장과 트로피, 상금이 수여된다.
정선군체육회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지역 관광지와 먹거리를 안내해 체육행사가 정선 관광과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도내 궁도·당구 동호인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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