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정선종합경기장서 챌린지대회 남녀 800m·1,500m·5,000m 6개 종목 경쟁

전국의 중장거리 육상 강자들이 정선에 모여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대한육상연맹과 정선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2026 정선 중장거리 챌린지대회’가 오는 25일 정선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국내 중장거리 종목 활성화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고등학교부와 대학교부,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남녀 800m와 1,500m, 5,000m 등 총 6개 종목에서 자신의 한계와 기록에 도전한다.
중장거리 경기는 속도뿐만 아니라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 막판 승부까지 요구되는 종목이다. 특히 800m에서는 초반 자리싸움과 마지막 스퍼트가, 1,500m와 5,000m에서는 선수들의 치열한 눈치싸움과 전략적인 레이스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정선종합경기장은 우수한 시설과 쾌적한 경기 환경을 갖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열린 회장배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이 잇따라 작성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새로운 기록 탄생에 관심이 쏠린다.
정선군은 회장배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전국 규모의 육상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육상의 고장’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대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중장거리 종목의 저변 확대는 물론, 전국에서 방문하는 선수와 지도자·관계자들의 숙박과 외식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뜻깊은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규모 육상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대한민국 육상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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