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미지안 가든서 미혼남녀 16명 특별한 만남… 최종 2커플 탄생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진 1박 2일간의 특별한 만남이 실제 커플 탄생으로 이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미혼 남녀 커플 매칭 프로그램 ‘Love in 정선(러브 인 정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선의 관광자원과 로컬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이색 관광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배경 삼아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1988년생부터 2000년생까지 전국 각지의 직장인 미혼 남녀 각 8명씩 총 16명이 최종 선발돼 참여했다.
주 무대는 ‘진실한 사랑이 머무는 치유의 정원’으로 불리는 로미지안 가든.
한국관광공사 지정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에도 선정된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첫날 8대8 로테이션 소개팅과 GPS 보물찾기 미션, 불멍 테라피 등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밤이 깊어질수록 로미지안 가든의 숲과 불빛, 조용한 음악이 어우러지며 일반적인 소개팅 프로그램과는 다른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둘째 날에는 운기석 팔찌 만들기와 족욕 체험, 보석 초코 양갱 만들기 등 정선만의 로컬 감성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체험을 하며 긴장을 풀고 서로의 취향과 성격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진행된 최종 선택에서는 총 2커플이 실제 매칭에 성공하며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정선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미혼 남녀 커플 매칭 프로그램 ‘Love in 정선(러브 인 정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미지안 가든 내 불멍 핫 스폿인 ‘까르페디엠 클럽’에서 로테이션 소개팅 중인 남녀 참가자들.>
정선군은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정선군 캐릭터 ‘와와군과 친구들’ 기념품도 제공하며 지역 홍보 효과도 함께 높였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 “정선 풍경 자체가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일반 소개팅보다 훨씬 기억에 남는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신원선 정선군 관광과장은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젊은 세대가 특별한 추억과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선을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다시 찾고 싶은 ‘사랑과 힐링의 여행지’로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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