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비봉산 일원에 추진해 온 산림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봉산 산림공원은 지난 2012년 정선5일장과 연계한 산림욕장이 조성된 이후, 시설 노후와 이용환경 변화로 전면적인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군은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추진과 함께 정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정선읍 봉양리 산6-1번지 비봉산 일원 24.4ha 규모로 산림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진입로와 등산로를 정비, 지압로와 소공원, 기존정자보수 등 다양한 휴식·체험 공간을 조성해 누구나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산림욕장 내 길이 40m의 지압로와 숲속 쉼터 4개소, 7,900㎡ 규모의 소공원이 조성돼 이용객들이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숲속 쉼터에는 평상과 벤치를 설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공원에는 자줏빛 꽃을 피우는 맥문동과 가을 단풍과 어우러지는 구절초를 식재해 계절마다 다른 경관을 연출하도록 했다.
비봉산 산림공원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단계적으로 조성됐으며, 현재는 산책과 휴식, 가벼운 등산과 조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산림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이번 비봉산 산림공원 조성을 비롯해 조양산 둘레길 정비, 병방산 하늘꽃마을 조성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휴식과 치유, 경관과 체험이 어우러진 정원도시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비봉산 산림공원은 정선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대표적인 힐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가리왕산 국가정원과 연계해 정선만의 정원·산림 자산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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