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육상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미즈노 라이트랩 2025 정선 하이원대회’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150명과 마스터즈 350명 등 총 500명이 참가해 800m, 1500m, 5000m 등 중장거리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국내 최초로 전자 페이스메이커인 ‘웨이브라이트(WaveLight)’를 도입한 기록 향상 중심의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는 순위 경쟁보다 선수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맞췄으며, 세계육상연맹이 공식 인정한 웨이브라이트 장비가 트랙 안쪽에 설치돼 참가자들이 목표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경기가 열리는 정선종합경기장은 국제대회 규격을 갖춘 시설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은 물론 전광판, 음향·조명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단위 대회를 치르기에 손색이 없다.
군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지난 8월 18일 개막한 ‘제23회 회장배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전국 규모의 대회를 연이어 유치하면서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에서 2,300여 명이 참여한 회장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은 정선이 육상 발전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아울러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위해 전광판, 와와버스 정류장, 공영버스 터미널 등 주요 지점에 대회 홍보를 실시하고, 경기장 주변 환영 현수막 게시와 문자서비스 발송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에게 대회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와 선수단,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선군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대회 종료 후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9월 개최되는 제50회 아리랑제를 홍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정선을 찾은 방문객에게 지역의 문화와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록 향상과 도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선수단과 가족, 임원,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도시 정선의 위상 제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정선이 국내 최초로 웨이브라이트 시스템을 도입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육상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 창립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이 3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기인들은 초대 회장에 이민규 고한사북남면청년주민㈜ 대표를, 감사에 김기호 사북신협 전무를 각각 선출했다. 새로 출범한 클럽은 파크골프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백세’를 뒷받침하는 ... -
11억 원에 팔린 사북 도사곡 군유지…20년째 멈춘 개발
주택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민간에 매각한 사북 도사곡의 옛 군유지가 20년 가까이 풀만 무성한 채 방치(사진)되고 있다. 정선군의회와 주민들이 우려했던 대로 개발은 멈추고 소유자만 여러 차례 바뀌면서, 정선군이 부지를 다시 매입해 공공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 -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어도 요양원 취업은 기피
요양원 문 앞에서 취업의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손에 쥐었지만, 정작 그 문을 넘지 않는다. 노인요양시설의 인력난은 단순한 ‘사람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자격을 갖춘 이들이 왜 현장을 외면하는가에 대한 물음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 -
“옛 사북 동원탄좌 터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하라”
고한·사북 주민들이 폐광지역 상경기 회복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은 7일 성명서를 내고 강원랜드와 정선군에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직원아파트 터를 대규모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 &n... -
정선 인구 1,858명 늘었지만 아동은 125명 줄었다
청소년 10명 증가에 그쳐…청년은 390명 늘며 11.8% 증가 농어촌 기본소득 영향으로 강원랜드·협력업체 직원 주소 이전 지난 1년간 정선군의 인구는 크게 늘었다. 그러나 그 증가의 물결은 모든 세대의 기슭에 고르게 닿지 않았다. 청년 인구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정작 아이들의 ... -
내리 늘던 정선 인구, 10개월 만에 멈췄다
농어촌 기본소득 타고 10개월 이어진 인구 증가세 마감 빈집 많아도 살 집은 부족…주거·일자리 확충이 인구 정착 관건 가파르게 오르던 정선군의 인구 곡선이 10개월 만에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감소한 인구는 7명이다. 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