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화암약수제가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화암면 그림바위퍼즐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정선군과 강원랜드가 후원하고 화암문화체육축제위원회(위원장 최성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 자연, 문화 어우러지는 웰빙 화암’을 모토로 주민화합을 위한 면민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화암약수는 예로부터 신비한 치유의 물로 알려져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삶과 전통 속에 깊이 뿌리내려온 귀중한 자산으로, 이번 축제는 그런 약수의 가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진행됐다.
이번 약수제는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25일의 약수제례에 이어,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념품을 증정한 화암약수 트래킹 인증샷, 면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마을대항줄넘기, 약수빨리마시기, 고무신날리기 등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열렸고, 화암어린이합창단 공연과 화동중학교밴드 연주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고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최성순 축제위원장은 “화암약수제는 3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 있는 축제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면서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권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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