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예술 창작 활동의 거점이자 지역주민의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되는 그림바위예술발전소 신축을 추진한다.
그림바위예술발전소는 12년간 방치된 한국전력공사 화암변전소 건물을 지난 2018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지역내 예술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켜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 예술 교육, 체험 프로그램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노후된 건물 및 시설과 공간 부족 문제로 지역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또한 그림바위예술발전소가 위치한 화암면은 지역 내에서도 생활 기반이 열악하고 인구감소가 급격히 진행돼 인구소멸 위험성이 높은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예술문화 창작 거점인 그림바위예술발전소 신축으로 예술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군은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6억원을 투자해 지상 2층 규모의 예술발전소와 레지던스(숙박시설)를 건립한다. 예술발전소 1층에는 주민복지공간, 전시실, 교육실, 휴게공간과 2층은 창작실, 연습실, 동아리실,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창작활동 거점이자 주민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하고, 레지던스는 1층과 2층 모두 공유숙박 형태의 2인실 숙소와 공유주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예술가들의 체류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림바위예술발전소 건립을 위해 이달부터 공공건축 사전협의 및 심의,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이후 기존 건물을 철거, 신축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시, 공연, 교육, 체험 등 문화예술 기반의 프로그램과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주민자치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적,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접근성 향상에 나선다.
이와 함께 관광객을 대상으로 트레킹, 투어, 캠프, 공연 등 그림바위마을, 화암동굴, 몰운대 등 관광명소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 예술마을 아트투어, 아트캠프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예술가의 창작활동과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예술인이 화암면에 일정기간 체류하며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한 달의 예술캠프’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그림바위예술발전소를 중심으로 화암지역의 관광지를 연계해 접근성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객을 유입하는 것은 물론 동·서양화, 서예, 국악, 관현악, 설치미술 등 한 공간에서 다양한 예술분야를 경험할 수 환경을 제공하며, 전국의 예술가 초청을 통한 지역 예술인과의 교류로 정선군 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화암지역의 신성장 동력이 될 그림바위예술발전소 신축과 다양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화암 관광지 내 유휴시설을 활용, 체류형 웰니스 관광을 위해 추진중인 ‘화암 힐링&아트하우스 조성 사업’과 그림바위마을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수도권 문화재단, 문화원 등과 연개해 두 지역을 살아보는 ‘화암산방 조성사업’등 화암면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지역발전과 인구유입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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