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지원, 큰 변화…지역에 번지는 온기
석탄산업 전환지역의 일상에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스며들고 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2일 ‘2026 복지현장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정선에 위치한 재단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재단 관계자들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복지로 이어지기 위한 준비의 자리였다.
올해 지원사업은 복지 프로그램과 시설 환경 개선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2일 ‘2026 복지현장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노인복지시설 12곳, 아동·청소년복지시설 10곳, 장애인복지시설 4곳 등 총 26개 시설이 선정되며 지역 전반에 걸친 촘촘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총 지원 규모는 1억 3천여만 원.
프로그램 지원 시설에는 최대 500만 원, 환경 개선 시설에는 최대 800만 원이 각각 지원되며,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삶의 질을 바꾸는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령 인구를 위한 돌봄과 정서 지원,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물론,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환경 개선까지 포함된다.
김익래 재단상임이사는 “올해는 특히 환경 개선 지원 범위를 확대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지역 곳곳에 스며들며, 더 따뜻한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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