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농산물 가격하락 선제적 대응으로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2021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지원 대상 작목을 7개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 19일 김병렬 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1년 최저가격 지원 대상 작목과 기준가격 등 지원방식에 대해 논의한 결과 건고추, 찰피수수, 생곤드레, 고랭지감자, 청양고추, 오이고추, 백태 등 총 7개 작목을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군은 올해 선정한 7개 작목에 대해 오는 5월말까지 농협, 산림조합과 계통출하 계약을 체결한 후 시장가격이 폭락해 지급 사유가 발생하면 12월중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준가격의 최저 70%∼최대 100% 이내에서 차액을 지원하게 되며 농가당 지원 한도는 최대 500만원 이내이다.
이들 작목은 상대적으로 재배면적이 넓거나 가격 변동의 폭이 큰 대상으로 농협이나 산림조합을 통해 계통 출하하고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생산에 들어간 비용이 시장가격보다 높은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 4억5600만원을 차액 보상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최승준 군수“최저가격 보장제는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이 생산비도 건지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제도적 안전장치로 지역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경영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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