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반기 금융시장에 적절한 투자전략

  • 기자
  • 입력 2014.08.12 13:40
  • 글자크기설정

  • 구영대 ㈜National Financial Planning-NFP 금융센터장

올해 들어 국내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바로 환율하락이다. 지난 3월 이후 이머징 통화 강세 속에서도 유독 원화 강세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원화 강세 지속으로 인해 기업실적 악화 우려가 계속 진행 중이다.
원화 강세 현상이 언제 어느 수준에서 멈출 것인지 정확하게 예측하기란 힘들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쉽게 멈출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불황형 흑자가 올해 상반기에도 여전히 관찰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국내 수출 증가율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 부진으로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불황형 흑자라고 하더라도 달러화 공급이 늘어나면서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국내 증시의 방향성은 외환시장의 방향성에 종속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당분간 박스권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또한, 경상수지 흑자가 계속되고 미국과 유럽 등과 같은 선진국들이 자국 경기부양을 위해 계속해서 통화완화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에 투기적 성격의 자금들이 국내 시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국내 주식 vs 해외 주식
원화 강세시 금융자산 배분상 어느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을까?
국내 주식시장 비중과 해외 주식비중 둘 다 높여야 한다. 평균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원화의 방향을 따를 수밖에 없다. 단기간에 국내 주가가 상승할 모멘텀이 많지 않기 때문에 운용비용이 적게 드는 국내 ETF가 적절한 투자수단이 된다. 중장기적인 것을 고려한다면 KOSPI 지수가 일정 선상 무너졌을 때 KODEX 레버리지와 같은 ETF를 꾸준하게 분할, 저가 매수하여 보유하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동시에 원화가 강세일 때 해외여행시 이점이 있듯이 해외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해외 ETF(해외상장)도 적극적으로 고려할만하다. 해외 ETF도 주식처럼 손쉽게 매매 가능하며, 다양한 지수, 섹터, 원자재 등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여 분산투자도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해외 ETF의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22% 양도소득세 분리과세로 과세 종료되므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합산되지 않는다. 그동안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하고 과세 구간이 높은 투자자의 경우 동일 수익률을 고려한다면 해외 ETF 투자가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다.
또한, 양도소득 기본공제가 연 250만원이 적용된다. 250만원까지는 과세되지 않는다. 단, 해외 ETF의 정기적인 배당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된다.
주의할 점은 국내에서 상장된 해외 ETF는 자본이득과 배당소득에 대해 15.4% 원천징수 후 금융소득에 따라 종합과세되어 합산된다.

◇투자 패러다임의 변화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부동산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 투자가 각광받아왔다. 하지만 2008년 미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부동산 투자 수익률 또한 저조해졌다.
투자가들은 목돈이 있어도 부동산 투자에 상당히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과거 부동산 임대소득을 대신해줄 ‘월 이자/배당 지급’이 가능한 금융상품을 찾는다. 월지급 ELS, 고쿠폰 채권, 월지급 국내/외 채권형 펀드들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하지만 주변에 살펴보면 국내에서 주식 보유로 인한 배당소득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는 거의 없는 것 같다. 국내 주식종목들은 해외 종목들과는 다르게 대부분 배당성향이 1% 전후로 낮은 상황이다. 즉, 배당성향이 높은 해외 종목을 살펴볼 때다. 이왕이면 변동성이 큰 해외개별종목보다는 해외 ETF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요즘 미국에서 쉐일가스가 붐을 일으키면서 인프라스트럭쳐 투자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뉴욕에 상장되어 있는 여러종류의 MLP ETF가 있다. 매년 평균적인 배당률이 5~6% 이상이다.
금융자산의 자산 배분상 정기적인 배당이 꾸준히 나오는 금융자산을 갖는 것은, 전체 금융자산 관리상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가져 갈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글 : 구영대 ㈜National Financial Planning-NFP 금융센터장

추천뉴스

  • 정선군 목재문화체험장 인기
  • “농어촌 기본소득 바람·사전투표 압승…최승준 징검다리 4선 견인”
  • 최승준 민주당 후보 정선군수 당선 확정
  • 공연 보면 케이블카 반값… 정선형 ‘문화관광 패키지’ 뜬다
  • 최승준 정선군수 후보, 막판 표심 공략 총력…“129 민간구급차 지원 추진”
  • 차 한 잔의 행복 - 달팽이 뿔 위 에서 의 싸움
  • 정선군 예미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증설
  • 강원랜드, 태백진로박람회서 청소년 도박예방 캠페인 전개
  • “이제 수도요금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 온기 나눈 자원봉사…5월 으뜸봉사자·단체 선정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하반기 금융시장에 적절한 투자전략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