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중 계약·이달 말 착공도 가능”
▲ 빠르면 이달 말 착공될 예정인 강원랜드 워터월드의 조감도, 사진=동부건설 제공고한·사북·남면을 비롯한 폐광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강원랜드 워터월드가 이르면 이달 말 착공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최근 사업원안 승인을 내용으로 한 감사원 감사결과를 통보받음에 따라, 워터월드 착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공사로 선정한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이달 중 계약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이미 추진돼 왔던 내용이고 수정안이 아닌 원안 추진이 가능하게 돼, 실무적으로는 부담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워터월드는 사북 하이원리조트 안에 지상 4층 지하 5층 규모로 조성될 실내외 물놀이시설로, 강원랜드와 폐광지역이 카지노 기업, 도박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건전한 사계절 리조트로 거듭나는 초석으로 기대되 온 사업이다.
하지만 감사원이 지난해 말부터 사업 적정성 감사를 진행해, 축소·중단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가뜩이나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던 폐광지역 주민들은 대규모 투쟁을 이어갔고, 폐광지역 정치인들도 적극적으로 문제제기에 나섰다.
다행히 이달 초 감사원이 강원랜드 워터월드 사업 원안 추진을 사실상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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