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분만취약지역의 산부인과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2026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정선군립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부인과 전문의가 정기적으로 정선군보건소에 파견돼 외래 진료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산부인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선군보건소 산부인과 외래 진료는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운영됐으며, 이 기간 동안 지역 주민 48명이 진료를 받았다. 해당 진료는 임신·출산을 포함해 가임기·갱년기 여성의 건강관리를 포괄하는 필수 의료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2026년 산부인과 외래 진료는 1월 14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매월 1회(두 번째 수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산전·산후 진찰과 초음파 검사, 임신 관련 상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부인과 질환 상담, 여성 건강관리 교육 등 여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외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료는 정선군립병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전문성과 진료 연속성을 확보한다.
군은 산부인과 외래 진료 운영을 위해 보건소 내 산부인과 진료실의 장비 보강과 시설 정비를 완료했으며, 군 소식지와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진료 일정과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군은 2024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정선군립병원 산부인과 진료 기반을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해 보건소 외래 진료로 의료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왔다. 군은 진료 인원 규모와 관계없이 분만취약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 외래 진료는 지역 여건상 반드시 필요한 필수 의료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군립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산부인과 진료 공백을 줄이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군보건소 산부인과 외래 진료에 관한 사항은 정선군보건소 진료팀(033-560-28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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