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정선군여성회관의 엘리베이터를 신규 설치해 이용자 안전과 이동 편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여성회관에 설치된 기존 엘리베이터는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설비로, 최근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른 정밀안전검사 결과 불합격 판정을 받아 운행이 불가피하게 중단된 상태다.
군은 부품 교체 등 부분 보수만으로는 안전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엘리베이터 신규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폐광지역개발기금 7900만 원을 투입해 엘리베이터 1대를 새로 설치하는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신규 엘리베이터는 법정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설비로 설치돼 고장이나 운행 중단으로 인한 이용자 위험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회관은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이용자 등 이동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이용 비율이 높은 시설로, 이번 엘리베이터 신규 설치는 안전 확보는 물론 일상적인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
군은 공사 기간 동안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를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여성회관은 다양한 연령층의 군민이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공사 기간 불편이 예상되지만, 이용자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인 만큼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여성회관은 군민의 역량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최근 3년간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 20개 과정 264명, 2023년 22개 과정 334명, 2024년에는 25개 과정 432명이 참여하며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3개 분야 16개 과목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의 취업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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