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차단 울타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임계면 용산리·문래리, 여량면 고양리 일대 2차 차단 울타리 27.1km 구간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환경과를 중심으로 울타리 관리원이 참여해 울타리 훼손 여부, 고정 상태 등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중점 점검한다.
군은 총 1억 685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기간제 근로자 5명을 채용해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방역 활동을 전담하도록 했다. 이들은 포획된 멧돼지 임시적치장 관리, 방역 울타리 점검, 폐사체 수거 등 현장 중심의 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ASF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ASF의 주요 전파 요인인 야생 멧돼지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171마리를 포획하는 등 포획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농가에는 피해보상금 지급과 전기·철선 울타리 설치 지원을 병행해 농가의 피해 최소화에도 나서고 있다.
유종덕 군 환경과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ASF 발생 시 확산을 철저히 방지하고, 안정적인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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