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정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무분별한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산간계곡 자연휴식년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연휴식년제는 사람의 출입이 잦은 산간계곡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일정 기간 인간 활동을 제한하는 제도로, 정선군은 총 8개 계곡(덕산기계곡, 함바위계곡, 표골계곡, 산지골계곡, 사달골계곡, 단임계곡, 벚밭계곡, 부수베리계곡)을 지정해 상시 감시·계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자연휴식년제 운영을 위해 정선읍(2명), 화암면(2명), 여량면(3명), 북평면(2명), 임계면(1명) 등 총 10명의 감시원을 채용했으며, 이들에게는 자원환경보전명예지도원증을 발급해 원활한 계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감시원들은 계곡 내 쓰레기 및 폐기물 무단투기, 소각행위, 야영 및 취사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와 자연환경 훼손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수행하며, 필요시 관련기관과 협조해 즉각적인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계곡 진입로 및 주요 지점에 안내판을 정비하고 현수막을 설치해 자연휴식년제의 취지와 위반행위 금지사항을 적극 홍보하며, 군민과 방문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유종덕 환경과장은 “자연휴식년제는 자연을 되살리고 후세에 깨끗한 생태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여름철 계곡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께서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자연을 지키기 위한 군의 방침에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EST 뉴스
-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 창립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이 3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기인들은 초대 회장에 이민규 고한사북남면청년주민㈜ 대표를, 감사에 김기호 사북신협 전무를 각각 선출했다. 새로 출범한 클럽은 파크골프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백세’를 뒷받침하는 ... -
11억 원에 팔린 사북 도사곡 군유지…20년째 멈춘 개발
주택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민간에 매각한 사북 도사곡의 옛 군유지가 20년 가까이 풀만 무성한 채 방치(사진)되고 있다. 정선군의회와 주민들이 우려했던 대로 개발은 멈추고 소유자만 여러 차례 바뀌면서, 정선군이 부지를 다시 매입해 공공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 -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어도 요양원 취업은 기피
요양원 문 앞에서 취업의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손에 쥐었지만, 정작 그 문을 넘지 않는다. 노인요양시설의 인력난은 단순한 ‘사람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자격을 갖춘 이들이 왜 현장을 외면하는가에 대한 물음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 -
“옛 사북 동원탄좌 터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하라”
고한·사북 주민들이 폐광지역 상경기 회복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은 7일 성명서를 내고 강원랜드와 정선군에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직원아파트 터를 대규모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 &n... -
정선 인구 1,858명 늘었지만 아동은 125명 줄었다
청소년 10명 증가에 그쳐…청년은 390명 늘며 11.8% 증가 농어촌 기본소득 영향으로 강원랜드·협력업체 직원 주소 이전 지난 1년간 정선군의 인구는 크게 늘었다. 그러나 그 증가의 물결은 모든 세대의 기슭에 고르게 닿지 않았다. 청년 인구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정작 아이들의 ... -
내리 늘던 정선 인구, 10개월 만에 멈췄다
농어촌 기본소득 타고 10개월 이어진 인구 증가세 마감 빈집 많아도 살 집은 부족…주거·일자리 확충이 인구 정착 관건 가파르게 오르던 정선군의 인구 곡선이 10개월 만에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감소한 인구는 7명이다. 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