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승 철 공학박사, 수도통합센터 사업경영팀장

따라서, 환경부는 지역적으로 낙후된 농·어촌 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기초단체중 상수도 개선사업이 시급하나 재정자립도가 낮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 추진중에 있으며, 그중 강원남부권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2010년부터 한국환경공단에 일괄 위탁하여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상수도 관망정비사업은 노후된 수도관을 교체하고 각종 정수시설을 현대화하여 통합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영월·정선군은 2015년 12월, 평창군은 2016년 9월, 태백시는 2016년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음은 물론
수도시설 운영도 지자체에서 전근대적이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부문을 개선하고자 2012년부터 20년간 환경공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15년 3월말 현재 상수도관망사업이 끝나가는 영월·정선은 평균 유수율이 80,9%로 사업시행전 평균 47.3%와 비교하면 약 33.6%가 개선되어 2014년 기준 전년대비 연430만톤의 수돗물 생산 절감효과(연간 수돗물생산량 영월군 400만톤, 정선군 740만톤)를 거두었고 사업기간이 끝나는 금년말까지는 유수율 85%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또한, 해당 4개 지자체(영월,정선,평창,태백시)에서 수도시설운영을 공단에 위탁함으로서 상수도 시설운영에 지원하던 일반회계 보조금이 매년 45억원씩 20년간 총 900억원 정도 절감할 것으로 예상돼 지방재정 건전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타 권역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낙후된 지역의 수도사업 현대화를 통한 안전하고 좋은물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사업추진의 성격과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얻을 각종 혜택 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사업시행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소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미래지향적 비젼을 상호인식 협력한다면 추가 시너지효과를 몇배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