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추진되며, 법령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음식점, 약국, 편의점, 이·미용실 등 공중이용 소규모 민간시설에 대한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군은 2025년 총 4개소를 대상으로 개소당 400만원(도비 30%, 군비 70%)의 예산을 지원하여 경사로, 자동 출입문, 점자블럭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7월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시설에 대해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본격적으로 정비가 이뤄졌다.
시설 선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조사와 수요조사를 병행하여 발굴했으며, 대상시설의 이용자 수, 주변 환경,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편의시설 설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자동문 설치를 우선 지원하며, 도 예산이 추가 확보될 경우 사업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0년 8개소, 2021년 3개소, 2022년 9개소, 2023년 13개소, 2024년 8개소 등 최근 5년간 41개소의 편의시설을 정비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성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법령상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소규모 민간시설에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2026년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연면적 300㎡ 미만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500㎡ 미만의 교육원, 학원,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이며, 접수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설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청서와 정보수집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BEST 뉴스
-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 창립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이 3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기인들은 초대 회장에 이민규 고한사북남면청년주민㈜ 대표를, 감사에 김기호 사북신협 전무를 각각 선출했다. 새로 출범한 클럽은 파크골프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백세’를 뒷받침하는 ... -
11억 원에 팔린 사북 도사곡 군유지…20년째 멈춘 개발
주택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민간에 매각한 사북 도사곡의 옛 군유지가 20년 가까이 풀만 무성한 채 방치(사진)되고 있다. 정선군의회와 주민들이 우려했던 대로 개발은 멈추고 소유자만 여러 차례 바뀌면서, 정선군이 부지를 다시 매입해 공공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 -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어도 요양원 취업은 기피
요양원 문 앞에서 취업의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손에 쥐었지만, 정작 그 문을 넘지 않는다. 노인요양시설의 인력난은 단순한 ‘사람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자격을 갖춘 이들이 왜 현장을 외면하는가에 대한 물음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 -
“옛 사북 동원탄좌 터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하라”
고한·사북 주민들이 폐광지역 상경기 회복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은 7일 성명서를 내고 강원랜드와 정선군에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직원아파트 터를 대규모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 &n... -
정선 인구 1,858명 늘었지만 아동은 125명 줄었다
청소년 10명 증가에 그쳐…청년은 390명 늘며 11.8% 증가 농어촌 기본소득 영향으로 강원랜드·협력업체 직원 주소 이전 지난 1년간 정선군의 인구는 크게 늘었다. 그러나 그 증가의 물결은 모든 세대의 기슭에 고르게 닿지 않았다. 청년 인구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정작 아이들의 ... -
내리 늘던 정선 인구, 10개월 만에 멈췄다
농어촌 기본소득 타고 10개월 이어진 인구 증가세 마감 빈집 많아도 살 집은 부족…주거·일자리 확충이 인구 정착 관건 가파르게 오르던 정선군의 인구 곡선이 10개월 만에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감소한 인구는 7명이다. 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