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16일 약제방제협의회를 열고 방제 효과가 검증된 약제 3종을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관내 346개 농가(289ha)를 대상으로 1차 아이씨보르도-412, 2차 부라마이신, 3차 무름반점뚝 등 방제 약제를 이달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국가 검역병으로, 치료약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겨울철 궤양부위에서 월동한 뒤 봄이 되면 본격적으로 전파되는 특성이 있어, 예방을 위해 적기에 방제 약제를 살포하고 궤양을 제거하는 등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군은 방제 약제 공급과 함께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및 방제 지침 홍보를 강화하고, 상시 예찰 활동을 확대해 전염원이 발견되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방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지 않을 경우 공적 방제 손실보상금이 10% 감액되며,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20% 감액되므로, 농가에서는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고 예방 교육을 이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은 전국적인 명품 사과 산지로 떠오른 정선의 사과 생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철저한 사전 방제를 실천해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EST 뉴스
-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 창립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이 3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기인들은 초대 회장에 이민규 고한사북남면청년주민㈜ 대표를, 감사에 김기호 사북신협 전무를 각각 선출했다. 새로 출범한 클럽은 파크골프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백세’를 뒷받침하는 ... -
11억 원에 팔린 사북 도사곡 군유지…20년째 멈춘 개발
주택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민간에 매각한 사북 도사곡의 옛 군유지가 20년 가까이 풀만 무성한 채 방치(사진)되고 있다. 정선군의회와 주민들이 우려했던 대로 개발은 멈추고 소유자만 여러 차례 바뀌면서, 정선군이 부지를 다시 매입해 공공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 -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어도 요양원 취업은 기피
요양원 문 앞에서 취업의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손에 쥐었지만, 정작 그 문을 넘지 않는다. 노인요양시설의 인력난은 단순한 ‘사람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자격을 갖춘 이들이 왜 현장을 외면하는가에 대한 물음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 -
“옛 사북 동원탄좌 터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하라”
고한·사북 주민들이 폐광지역 상경기 회복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은 7일 성명서를 내고 강원랜드와 정선군에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직원아파트 터를 대규모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 &n... -
정선 인구 1,858명 늘었지만 아동은 125명 줄었다
청소년 10명 증가에 그쳐…청년은 390명 늘며 11.8% 증가 농어촌 기본소득 영향으로 강원랜드·협력업체 직원 주소 이전 지난 1년간 정선군의 인구는 크게 늘었다. 그러나 그 증가의 물결은 모든 세대의 기슭에 고르게 닿지 않았다. 청년 인구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정작 아이들의 ... -
내리 늘던 정선 인구, 10개월 만에 멈췄다
농어촌 기본소득 타고 10개월 이어진 인구 증가세 마감 빈집 많아도 살 집은 부족…주거·일자리 확충이 인구 정착 관건 가파르게 오르던 정선군의 인구 곡선이 10개월 만에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감소한 인구는 7명이다. 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