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심규호)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강원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의 전기, 난방 등 에너지 사용에 제약을 받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그린에너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그린에너지 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폐광지역 에너지 빈곤층의 전기료와 난방비의 실질적인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유도할 목적으로 계획됐다.
협약식은 13일 심규호 이사장과 한국에너지공단 강원본부 이두봉 본부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으로 복지재단은 폐광지역 지자체로부터 에너지 빈곤가구를 추천받아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그린에너지 설비 구축에 필요한 가구 부담비용을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태양광 및 태양열 시공업체 등을 추천하고 사업비 중 국비 등을 분담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심규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폐광지역 에너지 빈곤층의 가구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이행과 더불어 추후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따뜻한 폐광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 폐광지역 사회복지시설 34개소에 1억7000만원 지원을 통해 기존 형광등으로 사용됐던 전구를 LED 조명으로 교체해 시설 전기료 등의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했으며, 2014년에는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을 진행해 54가구에 1억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그린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BEST 뉴스
-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 창립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이 3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기인들은 초대 회장에 이민규 고한사북남면청년주민㈜ 대표를, 감사에 김기호 사북신협 전무를 각각 선출했다. 새로 출범한 클럽은 파크골프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백세’를 뒷받침하는 ... -
11억 원에 팔린 사북 도사곡 군유지…20년째 멈춘 개발
주택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민간에 매각한 사북 도사곡의 옛 군유지가 20년 가까이 풀만 무성한 채 방치(사진)되고 있다. 정선군의회와 주민들이 우려했던 대로 개발은 멈추고 소유자만 여러 차례 바뀌면서, 정선군이 부지를 다시 매입해 공공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 -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어도 요양원 취업은 기피
요양원 문 앞에서 취업의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손에 쥐었지만, 정작 그 문을 넘지 않는다. 노인요양시설의 인력난은 단순한 ‘사람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자격을 갖춘 이들이 왜 현장을 외면하는가에 대한 물음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 -
“옛 사북 동원탄좌 터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하라”
고한·사북 주민들이 폐광지역 상경기 회복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은 7일 성명서를 내고 강원랜드와 정선군에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직원아파트 터를 대규모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 &n... -
정선 인구 1,858명 늘었지만 아동은 125명 줄었다
청소년 10명 증가에 그쳐…청년은 390명 늘며 11.8% 증가 농어촌 기본소득 영향으로 강원랜드·협력업체 직원 주소 이전 지난 1년간 정선군의 인구는 크게 늘었다. 그러나 그 증가의 물결은 모든 세대의 기슭에 고르게 닿지 않았다. 청년 인구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정작 아이들의 ... -
내리 늘던 정선 인구, 10개월 만에 멈췄다
농어촌 기본소득 타고 10개월 이어진 인구 증가세 마감 빈집 많아도 살 집은 부족…주거·일자리 확충이 인구 정착 관건 가파르게 오르던 정선군의 인구 곡선이 10개월 만에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감소한 인구는 7명이다. 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