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한·사북·남면 어르신 400여명 초대

사북적십자 봉사회(회장 정인주)는 14일 오전 11시 사북회관 1층에서 사북·고한·남면 지역 어르신 400여 분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벌였다.
올해 42회째를 맞는 이번 경노잔치는 매해 5월 어버이날에 한 잔치였는데 이번에는 세월호 사고로 연기된 것이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치르게 됐다. 소요되는 경비는 정선군의 보조가 있기는 하지만 40여명의 회원들이 회비와 정성을 담아 치룬 다는데 큰 의미가 있기도 하다.
이날 잔치에서 유환대 사북읍장이 대독한 전정환 군수의 축사에서는 “자식들 교육에 전념하셨던 어르신들이 이제는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되어야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정선군은 노인대학운영,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공동작업장 지원, 종합사회복지관 및 경노당에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북 적십자봉사회는 정인주 회장 과 신화자 제1부회장, 임연이 제2부회장, 김순심 총무와 한상희 직전회장 그리고 다섯 분의 고문으로 임원 구성이 되었으며, 봉사회는 각 사회단체에서 배송되는 위로 물품들 배달해 드리기, 김장 담가 드리기, 명절에 가래떡 해 드리기, 독거노인들 목욕해 드리기, 말 벗 해 드리기, 주물러(손 안마) 드리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마친 정인주 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에 술과 여흥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면 가슴 뿌듯하고 기쁘며, 어려운 시기에 회비를 거두어 말없이 순수봉사를 해 주시는 우리 사북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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