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고한 야생화마을.jpg](http://jsweek.net/n_news/peg/1911/c27cd09a6359ee2c424e61c5046d9667_H3yH9xfZfNGWNyIJeGU.jpg)
대한민국 최초의 주민주도형 ‘2019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고한 야생화마을 주민들이 ‘밤에도 야생화가 핍니다’를 주제로 ‘달님마저 반해버린 야생화 골목길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
고한 야생화마을 주민들은 올해 고한 함백산 야생화 축제(7.27~8.4)와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7.28~8.11)를 통해 나무 한 그루 심을 땅 한 평 없는 골목길을 주민들이 직접 가꾼 작지만 예쁜 정원, 우리가 행복하고 사람들이 즐거운 동네, 골목길과 야생화 정원, 사람이 어우러져 모두가 하나되는 행복한 이야기 거리가 넘치는 마을 만들기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주민들은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욱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골목길에 스토리텔링과 야생화 디자인을 입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활력이 넘치는 골목길 문화브랜드화를 위한 달님마저 반해버린 야생화 골목길 만들고자 ‘LED야생화 공예’에 도전하고 있다.
그동안 고한읍은 야생화와 연계된 다양한 6차산업을 시도해 왔으나 해발 고도가 높아 겨울이 길고 땅 한평 갖기 힘든 협곡의 어려움 때문에 고민이었다. 이를 극복하고자 산이 아닌 골목에서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했으며, 밤에도 마을에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LED야생화 공예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LED야생화 공예’란 한지 등의 종이로 야생화를 만드는 전통수공예와 LED조명 기술이 만난 조형미술의 한 분야로 실내장식, 거리조명, 작품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
고한읍행정복지센터는 주민 공모를 거처 LED야생화 공예팀(1차 9명)을 구성해 서울 인사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곽화숙 LED 야생화 작가의 지도로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고된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이 끝나면 수료생들은 본인들이 직접 만든 LED 야생화 작품전시회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LED 야생화 아카데미 및 공예방 운영, LED 야생화 골목길 조성, 소득사업 등 자신들이 배운 재능을 마을에 기부하게 된다.
지근배 고한읍장은 “고한 야생화마을 주민들의 새로운 도전인 LED 야생화 만들기에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만든 작품들이 고한읍 골목골목을 낮과 밤으로 빛내는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우영 고한읍 번영회장은 “고한 야생화 마을 가꾸기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실천하고, 전문가가 돕고, 행정이 지원하는 보기 드문 사례라며”, “주민 주도의 LED야생화 공예사업이 고한읍의 특별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되어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마을공동체가 한층 돈독해지는 고한 야생화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선신문 & 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 창립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이 3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기인들은 초대 회장에 이민규 고한사북남면청년주민㈜ 대표를, 감사에 김기호 사북신협 전무를 각각 선출했다. 새로 출범한 클럽은 파크골프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백세’를 뒷받침하는 ... -
11억 원에 팔린 사북 도사곡 군유지…20년째 멈춘 개발
주택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민간에 매각한 사북 도사곡의 옛 군유지가 20년 가까이 풀만 무성한 채 방치(사진)되고 있다. 정선군의회와 주민들이 우려했던 대로 개발은 멈추고 소유자만 여러 차례 바뀌면서, 정선군이 부지를 다시 매입해 공공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 -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어도 요양원 취업은 기피
요양원 문 앞에서 취업의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손에 쥐었지만, 정작 그 문을 넘지 않는다. 노인요양시설의 인력난은 단순한 ‘사람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자격을 갖춘 이들이 왜 현장을 외면하는가에 대한 물음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 -
“옛 사북 동원탄좌 터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하라”
고한·사북 주민들이 폐광지역 상경기 회복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은 7일 성명서를 내고 강원랜드와 정선군에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직원아파트 터를 대규모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 &n... -
정선 인구 1,858명 늘었지만 아동은 125명 줄었다
청소년 10명 증가에 그쳐…청년은 390명 늘며 11.8% 증가 농어촌 기본소득 영향으로 강원랜드·협력업체 직원 주소 이전 지난 1년간 정선군의 인구는 크게 늘었다. 그러나 그 증가의 물결은 모든 세대의 기슭에 고르게 닿지 않았다. 청년 인구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정작 아이들의 ... -
내리 늘던 정선 인구, 10개월 만에 멈췄다
농어촌 기본소득 타고 10개월 이어진 인구 증가세 마감 빈집 많아도 살 집은 부족…주거·일자리 확충이 인구 정착 관건 가파르게 오르던 정선군의 인구 곡선이 10개월 만에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감소한 인구는 7명이다. 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