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 특활학교로 소문 나면서 입학생이 배로 증가
신동읍 예미초등학교(교장 박관희)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지난 7월28일부터 1일까지 본교 강당, 과학실, 교실 등에서 여름방학 맞이 영어캠프를 가졌다.
전교생 62명 중 33명이(1∼2학년은 제외) 참가한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영어교사 3명과 교내 영어 교사2명 등이 참여해 이끌었다.
학생들은 4개 반으로 나뉘어(여름 왕궁, 치킨은 나의 생, 위대한 천재들 등) 나름대로 대본을 만들어 연습 후, 강당에 모여 자신들의 취미와 기호식품, 피아니스트, 의사, 선생님, 엔지니어, 운동선수 등의 꿈과 희망을 그 동안 갈고 닦은 영어로 표현, 참석한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영어캠프에 참여한 6학년 정다빈 학생은 “같은 팀끼리 대본을 만들어서 발표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더 많은 단어를 익히게 되고 발음 또한 좋아졌다”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고혜미 본교 영어교사는 “1주일에 4시간 밖에 못하던 영어교육을 캠프 때는 매일 4시간씩 집중적으로 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흡수속도가 빠르고 효과적이라”고 했다.
지난 2006년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정선군과 인재양성자매결연을 맺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매주 2회 4시간 씩 원어민 교사 2명과 한국인 교사 2명으로 영어수업을 할 수 있도록 인적·재정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예미초등학교 박관희 교장은 “학생들이 상급학교에 진학해 영어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자 학부모들의 시각도 달라져 올 사전조사에서 8명이던 신입생이 인근지역 학생들까지 몰려 15명이 입학한 것은 모두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덕분이고 공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주민들이 하나 둘 떠나면서 폐교위기로 치닫던 폐광촌 작은 초등학교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원과 교사들의 열성으로 입학생들이 배로 늘어나면서 어린이들에게 꿈을, 폐교 위기에 놓인 폐광촌 학교들에게는 어떤 비전을 제시해 주고 있다.
*본 기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으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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