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 레저세 부과 적극 반대하겠다”
-인수위 구성 생략, 취임식에 화환·화분도 사절
취임을 일주일여 앞둔 전정환 정선군수 당선인이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군정 계획을 설명했다.
전 당선인은 강원랜드 카지노 매출에 대한 레저세 부과에 대해서는 ‘폐특법 취지와의 상충’, ‘군 세수 감소’ 등의 이유를 들어 적극적인 반대 입장을 밝혔다. 계속 추진될 경우 지역구 국회의원, 폐광지역 시장·군수와 연대해 투쟁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선거로 빚어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취임 직후 가칭 ‘정선군사회통합위원회’를 설치해 당파를 떠난 소통의 장을 열어보겠다는 방침이다.
또 아리힐스 2단계사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견지를 취하면서도 30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 문제에 대해서는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했다. 군립의료원 설립은 “군민의 의료복지 향상과 함께 군 재정의 안정도 함께 검토해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전 당선인은 또 취임 초기 시행될 인사는 안정적인 군정에 무게를 두되, 장기적으로는 업무 능력을 중점에 둔 인사를 시행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핵심 공약 중 하나였던 아리랑 가사마을은 중장기 사업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에 산재된 아리랑 팬들을 하나로 모으고 더욱 확산시키는 중심지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전정환 당선인은 “취임 전부터 점령군처럼 오해를 살 소지가 있다”며 따로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고, 현재 정선군의회 도서관을 빌려 당선인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다. 전 당선인은 또 취임식에 화환·화분도 사양하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 창립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이 3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기인들은 초대 회장에 이민규 고한사북남면청년주민㈜ 대표를, 감사에 김기호 사북신협 전무를 각각 선출했다. 새로 출범한 클럽은 파크골프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백세’를 뒷받침하는 ... -
11억 원에 팔린 사북 도사곡 군유지…20년째 멈춘 개발
주택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민간에 매각한 사북 도사곡의 옛 군유지가 20년 가까이 풀만 무성한 채 방치(사진)되고 있다. 정선군의회와 주민들이 우려했던 대로 개발은 멈추고 소유자만 여러 차례 바뀌면서, 정선군이 부지를 다시 매입해 공공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 -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어도 요양원 취업은 기피
요양원 문 앞에서 취업의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손에 쥐었지만, 정작 그 문을 넘지 않는다. 노인요양시설의 인력난은 단순한 ‘사람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자격을 갖춘 이들이 왜 현장을 외면하는가에 대한 물음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 -
“옛 사북 동원탄좌 터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하라”
고한·사북 주민들이 폐광지역 상경기 회복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은 7일 성명서를 내고 강원랜드와 정선군에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직원아파트 터를 대규모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 &n... -
정선 인구 1,858명 늘었지만 아동은 125명 줄었다
청소년 10명 증가에 그쳐…청년은 390명 늘며 11.8% 증가 농어촌 기본소득 영향으로 강원랜드·협력업체 직원 주소 이전 지난 1년간 정선군의 인구는 크게 늘었다. 그러나 그 증가의 물결은 모든 세대의 기슭에 고르게 닿지 않았다. 청년 인구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정작 아이들의 ... -
내리 늘던 정선 인구, 10개월 만에 멈췄다
농어촌 기본소득 타고 10개월 이어진 인구 증가세 마감 빈집 많아도 살 집은 부족…주거·일자리 확충이 인구 정착 관건 가파르게 오르던 정선군의 인구 곡선이 10개월 만에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감소한 인구는 7명이다. 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