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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극 ‘메나리’ 27일 초연

  • 최광호 기자
  • 입력 2014.04.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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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정선문예회관에서 48회 공연
-5일장날 오후 2시…“꼭 보러 오세요”
정선군은 27일 정선5일장을 찾는 관광객 및 내방객들에게 새롭게 단장한 정선아리랑극 ‘메나리’ 공연을 선보였다.
정선아리랑극 ‘메나리’ 공연은 27일을 첫 시작으로 12월 27일까지 총 48회 운영될 예정이며, 정선 5일장 날마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공연으로 정선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또 문화의 날 제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무료로 공연한다.
메나리란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등 동부지방에서 전승되는 민요의 형태로 이 민요가 불려지는 지역을 메나리토리권이라 한다.
대표적인 메나리토리는 아라리, 산유화가, 어산요, 목도소리, 노 젓는 소리 등을 들 수 있으며, 메는 산, 나리는 꽃으로 ‘산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소리’라는 의미다.
정선아리랑극 ‘메나리’는 하늘세상 선녀와 인간세상 아우라지 총각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을 구슬픈 가락으로 그려낸다.
정선아리랑극은 1999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1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문화관광 우수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신들의 소리’는 총 50회에 12,000명이 관람하였다.
특히 정선아리랑극을 정선5일장과 관내 관광지를 연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극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위해 안무와 상임단원을 증원했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정선아리랑 상품권 5000원 이상 소지자에 한하여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수복 문화관광과장은 “한민족 아리랑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의 생명과 온기가 느껴지면서 스토리가 담겨져 있는 아리랑 공연을 통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선아리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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