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14대 정선, 15대 태백·정선을 지역구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박우병 전 국회의원이 향년 82세의 나이로 지난달 16일 별세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16일 최근 머물고 있던 캐나다의 북밴쿠버 라이온스 게이트 병원에서 지병인 암으로 숨을 거뒀다.
경북 상주 출신의 박 전 의원은 지난 1988년 13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14대 총선에서는 민주자유당으로, 정선과 태백의 지역구가 통합된 15대 총선에서는 신한국당 공천을 받아 당선, 3선 의원이 됐다.
서울대 광산학과(현 공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척탄좌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국회에서는 삼풍백화점 특위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지정씨와 딸 승연·선영씨, 사위 정종혁 경희대 치과대 교수가 있다. 장례식은 27일 밴쿠버 현지에서 치러졌다.
내달 20일 오후 5시에는 서울 천주교 반포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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