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독거노인·저소득층에 명절 꾸러미 전달
한국환경공단 정선수도사업소 임직원도 120가구 후원·안부 확인


추석을 앞두고 홀로 명절을 맞는 어르신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문 앞에 따뜻한 마음이 놓인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는 15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 위문품 전달 및 후원물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협의회는 먼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2026년 추석 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53가구에 위문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식용유와 사골곰탕, 갈비탕, 김, 참치, 당면 등 명절 음식 마련에 필요한 식료품을 담았다.
물티슈와 주방세제, 각티슈 등 생활용품과 해열제·소화제·파스 등 가정에서 필요한 상비약도 함께 넣었다.
물품 하나하나는 크지 않지만 꾸러미 안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넉넉하고 따뜻하게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한국환경공단 정선수도사업소 임직원들도 나눔에 힘을 보탰다.
임직원 50명은 추석을 맞아 후원금 128만원을 마련하고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 120가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오는 23일까지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7가구에는 정선수도사업소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건네고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도 살핀다.
이번 지원은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명절을 홀로 보내거나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기 쉬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마음을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빠짐없이 닿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환경공단 정선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하고 직접 안부를 살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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