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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페이 쓰면 5% 더 돌려받는다

  • 김광희 기자
  • 입력 2026.09.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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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군 착한가격업소 2곳 신규 지정 34곳으로 확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를 지키는 정선군 착한가격업소가 34곳으로 늘어났다.

정선군은 최근 음식점과 카페,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 2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내 착한가격업소는 기존 32곳에서 34곳으로 확대됐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가격과 서비스,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주변 업소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친절하고 깨끗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가 대상이다.

 

군은 착한가격업소를 단순히 지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 혜택과 업소 지원을 함께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형 정선아리랑상품권인 ‘와와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돌려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기존 와와페이 혜택에 추가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고, 업소는 이용객 증가와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9월부터는 업소별로 필요한 지원을 선택할 수 있는 재정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소규모 시설 수리와 영업에 필요한 물품 구입, 공공요금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낡은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정하고 군민과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이용 활성화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명단은 정선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 관광객도 여행 전에 음식점과 카페 등의 위치와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이용자의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한다. 

정선군 누리집에 만족도 평가 메뉴를 운영해 가격과 친절도, 위생 상태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 결과와 현장 의견을 업소 운영 개선과 향후 지원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34곳인 착한가격업소는 연말까지 2곳이 추가돼 모두 36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군은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우수 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물가로 인한 주민 부담을 덜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반”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이용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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